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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둘의 어린이 대공원 방문기_양고기는 뽀나스!! '100418

슬슬살살 2010. 4. 18. 22:32

  4월18일

  모처럼 날씨좋은 주말에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한참 먼 거리지만 벗꽃구경도 할 겸 해서 겸사겸사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김밥과 쫄면을 해치우고 오징어 땅콩을 손에 들고는 어린이 대공원에 입장했습니다. 대학때는 입장료가 있었는데 이제는 무료 개장으로 바뀌었네요

<어린이 대공원 입장!! 사람이 바글바글>

 

<오징어 땅콩의 위용>

 

 현장에선 별로였는데 찍고보니 꽃이 참 예쁘다.

 

<엽기토끼? 와 함께 유치한 포즈로> 

 

 

<대공원 내 식물원>

 

 

 

 악! 북극곰이다..ㅋㅋ 어린이대공원의 백미, 동물원이 오늘은 리모델링으로 안열었다. 새로 해양동물관만 오픈!

 

 

<아~ 날씨좋다..확실히 삼각대가 없다보니 같이찍은 사진은 요아래 한장이 다네요>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신기했던 새 전시장..새들을 완전 가까이서 볼수 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비전문가가 찍었는데도 완전 잘나옴 노랑이, 파랑이, 녹색이등등 색깔 삼총사

 

 

 

자고로 꽃놀이라 한다면 빠질 수 없는 꽃속에서 사진찍기 시도

 

 

 <마지막은 울 아내의 표정 4콤보 ㅋㅋ> 

 

 

 

 어린이 대공원으 나와서 저녁식사는 양꼬치를 먹었습니다. 결혼 전에 한번 가보고는 두번짼데 맘만먹고 있다가 마침 어린이대공원 온김에 왔습니다. 다른곳에서는 먹기 힘든 양꼬치인데, 자양동 근처에는 실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양꼬치 가게들이 화교촌처럼 모여서 있습니다. 

이름하여 자양동 양꼬치 거리!! (검색하면 기사도 많이 나옴)

 

  <메뉴부터 심상치가 않다. 메추리, 소심줄..ㅡ,.ㅡ>

 

<요렇게 생긴걸>                                                            <요렇게 구워요>

 

 

        <나는 굽고, 너는 먹는다>

 

Tip: 양꼬치 가게를 찾아가는법 첨부 드립니다. 위 사진에 있는 장소가 아리랑 양꼬치는 아니지만 이리로 가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