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3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쁘띠프랑스~

가평 하늘다리 펜션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쁘띠프랑스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가평 하늘다리 펜션 가는 길목이기도 했지만 신문 광고에서 한번 본것이 다인 이곳이 이런 일이 아니면 일부러 오기가 애매한 위치에 있기에 한번 들르기로 했습니다. 비온 뒤의 맑은 날씨를 따라서.. 쁘띠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http://www.pfcamp.com/) 고성청소년수련원이라고도 되어 있는데 안쪽에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지금 홈페이지에 가보니 어느정도 잘 되어 있지만 이 당시('08년도)만 하더라도 생긴지 얼마 안되어 다소 부실한 상태였습니다. 입장료도 성인이 8,000원으로 적은 가격은 아닙니다.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테마공원인 만큼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럽풍의 건물들이 서 있습니다. 어린왕..

가평 하늘다리 펜션

가평에는 펜션이 참 많습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예쁜 펜션들이 많다보니 하루쯤 편하게 놀러 갔다 올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가평의 하늘다리 펜션입니다. http://www.gpskybridge.com/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옵니다. 빗속을 뚫고 도착하니 비가 그쳤네요.. 바로 옆에는 개울도 있습니다. 명동에서 산 커플룩을 입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근데 주변에 할게 없는 곳이네요.. 아누리 할게 없는 곳이라도 집을 하루 떠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와이프가 밤을 발견했습니다. "까주삼~~" 이것 못깔 소냐.. 원시적인 도구를 들고 밤까기에 도전했습니다. 밤까기 삼단콤보.... 결국엔 와이프가 발로 까고 말았습니다. 짜잔~!? 수목이 울창한 곳.. 그런데 사람이 너무 없어 좀 무섭습니다..

창화농원 놀러가기-- 청평 자연휴양림까지..

때는 바야흐로 2008년 4월 11일 완연한 봄을 맞아 친구들과 상춘객 놀이를 하러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가평의 창화농원!! 다음에서는 지도검색이 잘 안됩니다. 쇄골을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날을 정말 기가막히게 잡아서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벚꽃도 예쁘게 핀 바로 그 시점을 잡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주변의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배경이 좋으니 사진도 더 잘 나오는 듯 합니다. 세로로찍은 사진은 참 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도로 옆에도 벚꽃이 많이 피어 꽃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화농원은 일반적인 펜션과는 달리 북한강을 바로 옆에 끼고 있을 뿐 아니라 넓은 정원이 특징입니다. 오른쪽 사진 끝까지가 농원 소유입니다. 저 강이 보이는 경계선까지가 모두 농원.. 농원 안에는 나무와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