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종족 프록스의 식민지가 된 지구. 과거 우주에서 몰려온 이상 물체들을 향해 지구는 한 몸이 되어,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들 - 핵무기를 포함해 - 을 쏘아 올렸다. 1차 공방에서는 패배했지만 아직 지구는 무기가 남아있었고 자유를 위해 희생하려는 수많은 영웅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 다른 외계 종족, 프록스들이 찾아와 지구의 적을 격퇴하고 동맹을 맺기를 요구했다. 지구는 외계 종족과의 전쟁의 불확실성보다 우호적인 프록스와의 동맹을 선택했지만 동맹과 동시에 그들은 지구에 구획을 가르고 빠르게 식민지화를 시작했다. 그것이 효율적이고 과학적이라면서. "우리를 갈라놓기 위해서지. 조그만 조각들로 갈라서 구역마다 고립되도록. 통제하고 제한하기 쉬우니까. 문명을 지으려면 거대한 사회의 힘, 협력, 정보교환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