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술집을 전전하는 식의 매일 반복되는 데이트에 지쳤다면 서울의 고궁을 추천합니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등 대표적인 4개의 궁이 있는데 각 궁마다 느낌이나 관람 방법이 다르니 하나씩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그중에서도 창덕궁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후원인 비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덕궁 바로가기: http://www.cdg.go.kr/ 2010년 8월 1일부터는 인터넷 예매를 하고 들어가야 하니 참고하세요~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입니다. 돈화문을 지나면 넓은 궁궐과 담벼락이 나오는데 호젓하니 데이트 하기 좋습니다. 연꽃으로 뒤덮인 이곳은 창덕궁의 하이라이트 부용지 입니다. 정조가 낚시를 즐겼다는 이곳을 거닌다면 왕의 기분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