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벚꽃이 피었다 싶더니 금새 떨어질 때가 되었다. 봄바람 불어오는 주말, 난지캠핑장에서 바베큐를 즐긴다. 술을 먹을 계획이므로 대중교통으로 현장 도착!! 잘못 도착해서 한참을 걷기는 했지만, 따뜻한 날씨에 기분좋다. 도착했더니 와이프 친구네가 먼저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확실히 또래가 있다보니 손이 덜간다. 맘편하게 먹을수 있다는 얘기다. 채은이도 오빠와 모래놀이 실컷하니 좋은가보다. 중간중간 고기도 받아먹으면서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