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이어 보성으로 더욱 내려갑니다. 담양에서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아를 거쳐 보성의 녹차밭으로 가는데 코스를 이렇게 잡은 이유는 아내가 너른 곳!, 무언가 펼쳐져있는 곳!, 이런 곳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날씨때문에 그렇게 꿈꾸던 장면은 안나왔습니다. ☞ 대나무숲(죽녹원) 보기 ☞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보기 드디어 보성 녹차밭에 도착!! 여름향기에 나왔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겨울이어서 여름의 짙푸른 녹색을 볼 수는 없지만 넓게 펼쳐진 녹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뒤쪽으로 펼쳐진게 녹차밭입니다. 입장료가 별도로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있었다 하더라도 그리 비싸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이 거의 없어서 이 넓은 곳을 독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