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가 지나가고 다시 상륙한 태풍 므란티로 한반도 전체가 축축하던 지난 9월 10일.. 미루고 미루던 회사 단합대회를 떠났습니다. 가장 바쁜 시기이니 만큼 추석이 가기전에 무슨일이 있어도 간다는 대표님의 의지로 가게 된 곳은 안전함을 전제로 한 북한산 우이령길입니다.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다가 2007년 처음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다양한 생태계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산할 수 없습니다. 송추에서 우이동으로 또는 우이동에서 송추로 나오는 코스인데 우리는 송추에서 입장을 했습니다. (이쪽에서 입장하는 편이 더 수월합니다. 오르막 없음) 하루 입장객은 천명으로 양쪽 500명씩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단체예약은 1명당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