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지역 축제들이 많아진 요즘 오히려 비슷비슷한 행사나 축제들이 너무 많아 막상 가보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축제만 따라다니며 장사하는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까지도 있으니 말이죠.. 그 중에서도 명확한 컨셉과, 저렴한 비용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 있으니 바로 달빛의 고장 문경입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1달에 한번씩 걷기 대회를 하는데요.. 참가비는 10,000원 정도이지만 막걸리도 한잔 주고 달빛을 맞으면서 산길을 걷는 흔치않은 기회라고 한다면 충분한 값이라고 생각 됩니다.(예약필수) 버스를 타고 내려갔는데 가격은 10300원,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것 같네요..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박물관을 리모델링 중입니다. 참가비를 미리 입금하고 현장에 오면 참가뱃지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