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2

[죽녹원] 담양의 대나무가 유명하지요? 대나무 테마관광코스!!

담양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대나무입니다. 어렸을때 사회시간에도 빠지지 않는것이 강화도의 화문석과 담양의 대나무이지요.. 1박2일이 이곳 담양을 방문했을때에도 역시 이곳을 들렀는데 바로 죽녹원입니다. 지금은 하차한 김C와 엠씨몽의 사인도 있습니다. 죽녹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개울이 있는데 청둥오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물에 반사되는 햇살이 예쁩니다. 이날이 금요일이었는데도 차가 많습니다. 이곳에는 두번째로 오는 길이기는 한데 예전에는 비가와서 많이 못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울창한 대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사실 산림원이나 수목원에 가면 많은 나무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빽빽하고 울창한 곳은 이곳 아니면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스는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인데 다 돌기 보다는 적절한 코스를 선택..

[메타세콰이아길] 메타세콰이아는 사철나무가 아니랍니다.^^

1박2일에도 소개되고 영화, CF, 드라마 등에서 자주 나오는 아름다운 길..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프로포즈를 위해서 온 여행인데 서울을 빠져나오기도 전에 준비한 선물이 발각되어 김이 한차례 빠졌습니다. 게다가 사철나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덕분에 가지만 앙상한 메타세콰이아를 보는 진귀한(?) 경험을 했지요.. 바람길이라 불릴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겨울이니 얼마나 추웠을까요.. 그래도 아름다운 길입니다. 오히려 사람도 없어 한적하니 걸을수 있었다고 자위합니다.TT 사전준비 안한 신랑에 좌절하는 마누라.... 1시간 가량 사진찍으며 놀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