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을 맞아 와이프의 외할머니가 모셔진 벽제의 보광사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는 길에 점심을 반구정 나루터집이라는 장어와 매운탕 전문점에서 하게 됐습니다. 잘 찍지는 못했지만 힘찬 메기의 모습!! 눈이와서 밖에서는 먹을수 없지만 여름에는 밖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30분 대기는 기본이에요... 가격은 1인분에 2만8천원(장어 기준)인데 정말 맛있답니다. 야외에서 하나하나 정성스레 장인정신으로 구워주는 장어.,. 먹느라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상차림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랍니다. 단점이 있다면 차없이는 갈 수 없다는 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