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러간 곳은 서울숲~~! 매번 오가면서 교통표지만으로는 많이 봤지만 직접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화창한 날씨~~~ 어쩌다보니 의도치 않은 커플티를 입게 됐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곳이라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서울숲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꽤 오래 걸립니다. 와이프가 자전거를 타지못해 뒷자리에 태우고 돌게 됐습니다. 넌 신나냐..난 힘들다.. 중간에는 폐자재로 만든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폐허처럼 생긴 정원은 꼭 비밀의 정원 같습니다.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태우는 모범시민.. 장미도 만개한 계절입니다. 달려라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