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파리로 이동하기 전에 유럽의 지역발전 기금을 관리하는 기구에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아니고 아무래도 출장이니 형식적으로나마 관계자를 미팅하는 자리가 필요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작습니다. 이곳이 전 EU회원국의 지역발전 기금들 관리하는 곳입니다. 정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동사무소 정도의 크기입니다. 거기에 주변 역시 도로도 좁아 주차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00층이 넢는 청사를 짓는 우리나라의 시와 군청보다 작아보이는 유럽연합의 기구들..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