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 잘 쓴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 책.. 간만에 재밌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석원 산문집이라는 타이틀이 달려있는 보통의 존재 라는 책인데 이런 산문류는 대부분 추상적인 내용이나 감상 등이 많아 좋아하는 장르는 아닙니다. 그래도 이 책은 읽기에 좋을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덤덤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기회, 옛날에 살았던 방식 등을 종.. 열수레의 책읽기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