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자신에게도 무관심한 남자의 살인 감정이 결여된(?) 싸이코패스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이면은 사회적, 전통적 가치에서 벗어난 한 인간을 극단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어머니의 부고 앞에서 주말이 포함된 휴가를 내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시신 앞.. 열수레의 책읽기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