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

프로축구 개막식의 주변 이벤트_FC서울

4월의 첫번째 휴일입니다. 벌써 4월이라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휴일이네요..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이제 썰렁한 기운은 한층 없어지고 따듯한 기운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이벤트로 당첨된 영화를 보기 위해 상암동 CGV를 찾았다가 이러저러한 문제로 영화를 취소하고는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게 되었습니다 . 마침 오늘이 프로축구 개막전입니다. 서울 VS 전북 경기인데 개막전이어서 그런지 경기장 앞은 수많은 이벤트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는 송's 커플이 그냥 지나칠리가 없지요.. FC서울의 치어리더 언니들~~ 앞에 나가서 같이 추고 싶었지만 꾹 참았지요.. 치어리더 공연 뒤에 이어진 경희대의 록밴드... 참으로 안습의 공연을 펼쳤지요.. 그것도 프로인 치어리더 이후 공연이라니.. '치킨매니아'라는 브..

[태백 눈꽃열차 여행 ③] 58km 해변을 달리는 바다열차 체험

아침 해돋이를 마치자 금새 밝아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온은 더욱 내려가는 느낌이 드네요 12월 25일 8시의 날씨는 영하 12도 입니다. 최고기온도 영하1도 이니 집 보일러 물 안틀어 놓은게 내심 걱정됩니다. 준비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달리니 동해와 삼척 사이에 있는 추암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바다열차를 타게 됩니다. 이곳이 추암이라고 하는 처음 들어보는 바닷가 마을인데 호젓한 곳입니다. 중앙쯤에 보이는 바위가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오징어가 유명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바다열차는 3칸 정도의 작은 기차인데 해변을 따라 삼척부터 추암, 동해, 정동진, 강릉까지 이어지는 해변을 감상하며 달리는 열차입니다. 일반열차와는 달리 차량이 3칸밖에 되지 않고 전 의자가 극장식으로 해변을 향하고 있습니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