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정비결] 가벼운 가상 역사 속에 愛民을 담다 어릴적 설이면 전주에 있는 시골집을 찾아갔었다. 어른들이야 오랜만에 만나니 먹고 마시느라 즐거웠겠지만 별반 할일 없는 난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것들을 뒤지고 돌아다녔다. 그때 본게 바로 토정비결. 성경책 같은 구성에 알쏭달쏭한 문장들이 가득한 그 책이 매력적으로 보였나보다.. 열수레의 책읽기 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