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남한강줄기를 가로지르는 이포보가 지난 22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진행 되었고 첫번째 완공작이어서인지 기공식에는 대통령도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이야 워낙 말도많고 탈도 많지만 비 전문가 입장에서 환경이니 어쩌니 하는 부분은 식견도 짧고 내용도 몰라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보았습니다. 일단 미(美)적인 부분. 이 부분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연결이 되는 부분일텐데요, 실제로 파로 옆 파사산에 올라가 내려다 보았을때 무언가 꽉 막힌 느낌을 받았습니다. 탁 트인 강물, 인공이 최대한 빠진 자연물이 훨씬 지키기가 어렵고 아름다운 법이랍니다. 파사산에서 내려다본 이포보와 원형 구조물 사진 또 저 둥근 모양의 구조물이 햇빛을 받았을 때 웅장하기 그지 없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