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는 참 맛집이 많습니다. 그것도 프랜차이즈 보다 오리지널 맛집이 구석구석 펼쳐져 있어 그것만 찾아다니는 것도 솔찮은 재미가 있지요.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달 쯤 전에사유리가 등장하는 맛집 프로그램에서 이 를 보고는 꼭 한번 가보자고 마음 먹었었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토요일 오후에 갔다 허탕을 치고 돌아왔었더랬지요. 예전에도 줄서서 먹었던 듯 한 이 맛집을 평범하게 가서 편하게 먹고 오기란 하늘에 별따기죠. 주말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찍 일찍 움직여야 한답니다. 물론, 느긋하게 2시간 이상 기다릴 분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먼저 이 가게는 일요일날 쉽니다. 당연히 주말은 토요일밖에 이용을 못하는 데 12시에 오픈을 합니다. 미리 간다고 들어가서 기다릴 수도 없어요. 비가오나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