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1시간의 등산 코스 파사산성 여주 여행의 첫번째 파사산성입니다. 파사산성은 신라시대 파사왕 때 지어진 산성으로 임진왜란때 기존의 성을 보강하여 지금의 크기대로 지었다 합니다. 당시 이 성을 축성한 이들은 의암대사를 중심으로 한 스님들이라 하니 소위 말하는 승군들이 쌓았다 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230여m로 낮은 산이지만 여주 남한강의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후에 남한산성이 지어지면서 그 중요도가 약해지기 전까지 수도를 방위하는 중요한 산성이었습니다. 현재에는 남문과 동문의 터가 남아있으며 현재는 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문 앞 주차장은 고장 10여대가 설 수 있을만큼 좁았지만 상부로 올라 갈수록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