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출장차 갔다가 와이프가 주말에 내려오게 되어 단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천은 시이기는 하지만 인구가 13만 밖에 되지 않는 소도시이라 시설들이 많이 낙후한 곳중 하나입니다. 터미널은 새로 지어 깨끗한 편입니다. 이곳에서 단양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데 3,300원 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천에 있는 별다방!! 제천에서 1시간 가량 가면 단양에 접어드는데 단양지역은 석회암이 많아 옛날부터 시멘트 산업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그런만큼 거대한 시멘트공장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남한강의 수원이라 하는데, 얼마전에 내린 비로 정자가 물에 잠길 정도로 수위가 올라왔습니다. 비가 많이 온 이후라 물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관광도시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