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2

[2011년 연등축제] 1년에 한번 연등 퍼레이드를 즐겨보자..

매년 부처님 오신날마다 열린는 연등축제. 매년 얘기만 들었지만 직접 가본것은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행진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거의 불교관련 단체 전원이 행진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 비해 불교는 잘 눈에 띄지 않다보니 이렇게 많은 종교인이 있다는 자체가 조금 충격이네요) 인사동을 빠져나와 종로에서 자리를 잡은건 7시 10분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는 했지만 자리를 잡는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저희는 무식하게 계속 서있었지만 시간에 맞춰서 버거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리면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 행진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빈 좌석들이 생기니 계속 움직이면서 자리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밤에, 특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는 노하..

[한밤중의 행진] '돈을 갖고 튀어라' 오쿠다 월드 버전!!

2007년도의 오쿠다 히데오 작품ㅇ을 최근에 4,900원 가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소설류는 시간이 지난 후에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네요.. 일본 소설을 읽지 않았었지만 와이프를 만나면서 한 두권씩 읽게 됐는데 그중 대표적인게 닥터 이라부 시리즈입니다. 이때 오쿠다 히데오를 처음 알게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