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좀 오던 날이었습니다. 포천으로 놀러 가자 해놓고 이날따라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어둑어둑 해진 후에야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포천에 있는 레저펜션이라는 흔한이름의 흔한 모습의 펜션.. 바로가기: http://www.pajugol.kr 주인아저씨가 약간 어수룩해 보였지만 친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왠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게신듯 한... 펜션 그자체로는 평범한 일반펜션입니다. 부부가 같이하는 곳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아주머니께서 고구마도 주시고, 밥도 데워 주시는 등 정말 친절히 잘 해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와있는 사람들은 단골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았고, 산악 오토바이(?) 동호회에서도 온것 같았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소세지는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싸게 살수도 있고 덜 구워져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