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해들어 가장 더웠을 오늘.. 습하기가 꼭 물속에 있었던 것과 같은 날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조금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도저히 집까지 갈수가 없었습니다. 더운 찰나에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메밀국수!! 거기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곳이라니!!~ 몇번 지나가면서 보긴 했지만 늘 줄이 늘어서 있어 먹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대기도 5팀 정도에 불과함.. 바로 이곳!! 광화문 미진.. SBS의 생활의 달인 237회 출연이시란다..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6천원짜리 냉메밀과 비빔메밀 그리고 5천원짜리 메밀전병을 시켰습니다. 처음 나온 메밀전병.. 흠.. 무지하게 맛난건 아닌데...꼭 김치만두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냉메밀과 비빔메밀...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맛없어 보이지만 사실은...맛없다!! 면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