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남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일정입니다. 1일차 저녁에 출발하니 새벽 두시경에 통영항에 도착했습니다. 첫번째 숙소는 정하지 않았지만 낚시꾼과 조선소 근무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잘 돼 있어 4~5만원 의 가격으로 방을 구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1박2일에 나왔던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1박2일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는 채석장(左)과 항구 마을(右)이 꼭 드라마의 풍경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 청명한 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게 느껴지나요? 서울에서 불과 5시간 거리이고 똑같은 한국땅인데도 이런 곳이 있다는게 즐거울 따름입니다. 여기에 사는 흑염소 한마리.. 사람들을 많이 봐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