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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산 진달래 꽃동산] 진달래로 봄을 맞으세요.

4월은 한창 벚꽃으로 서울이 가장 아름다울 때입니다. 그렇지만 벚꽃 외에도 진달래, 개나리 같은 꽃들이 피어오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예년보다는 1~2주 정도 늦게 봄이 왔다고 하네요.. 벚꽃은 자주 보이는 반면 진달래는 오히려 보기가 어려운데 바로 이곳에서는 진달래를 원없이 볼 수 있답니다. 서울 근교 진달래 천국! 진달래 꽃동산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부천 종합운동장 옆 원미산에 있는 진달래 꽃동산인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도 아니어서 너무 북적이는 편도 아니랍니다. 오늘이 꽃 절정인 것 같아요.. 또 부천 종합운동장 옆에 있다보니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주차비는 하루에 1,500원) 종합운동장에서 주차를 하고 바로 옆 진달래 꽃동산으로 향합니다. 별도의 입..

꽃이 피는걸 보니 봄이 왔나봅니다.

봄이 왔다.. 멀리는 못 나가도 따듯한 기운을 느껴보자 드디어 날이 풀렸습니다. 쌀쌀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곳곳에 꽃봉오리들이 생겨 나들이 삼아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 경복궁 입장료가 3,000원.. 이럴수가.. 공공 시설인데 이렇게 비싸다니.. 3,000원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는 돈이지만 뻔히 공사중인 궁을.. 그것도 대부분의 문화시설 관람료가 1,000원 미만인 상황에서 들어가기가 조금 아깝더군요.. 그래서 들어가지 않고 인근 벤치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주변 벤치에도 어느새 봅이 와있네요.. 까치와 개나리가 곱게 피어 있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어 왔던 저이지만 최근 아웃 포커스의 개념을 배워서 모든 사진에 응용중입니다. 모든 사진의 아웃포커싱!! 경복궁에서 김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