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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여행기] 예정도 없던 단양에서 헤메이기!!_충주호 유람선 여행

고수동굴에 이어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 택시 아저씨가 꼭 타보라고 추천했던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 고수동굴 관람기 바로가기 고수동굴을 나오자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택시 잡기가 어려워 슬슬 걷기로 하고 고수대교로 향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히치하이킹 놀이와, 여행가 놀이~~ 걸어 내려오면서 보니 지난 번 내린 호우로 나무가 잠겼네요.. 남한강과 충주호 때문에 비 피해가 많은것 같습니다. 거수대교를 건너다 보면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좀 엉뚱한 곳에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 표지판은 그 챂에 있는건데.. 시청이나 경찰서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아니라 공공기관이라고 안내하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고수대교에서 찍은 단양 모습..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은 사진 같습니다. 그림같은 도시에요~~ 고수대교 건너면서 맑은날씨..

[단양 여행기] 예정도 없던 단양에서 헤메이기!!_고수동굴

제천에 출장차 갔다가 와이프가 주말에 내려오게 되어 단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천은 시이기는 하지만 인구가 13만 밖에 되지 않는 소도시이라 시설들이 많이 낙후한 곳중 하나입니다. 터미널은 새로 지어 깨끗한 편입니다. 이곳에서 단양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데 3,300원 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천에 있는 별다방!! 제천에서 1시간 가량 가면 단양에 접어드는데 단양지역은 석회암이 많아 옛날부터 시멘트 산업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그런만큼 거대한 시멘트공장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남한강의 수원이라 하는데, 얼마전에 내린 비로 정자가 물에 잠길 정도로 수위가 올라왔습니다. 비가 많이 온 이후라 물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관광도시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