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인근에는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이라는 애닲은 역사의 현장이 남아 있습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 일제시대에 경성감옥으로 만들어져 45년 해방때까지 독립운동가를 주로 가두는 용도로 쓰이다가 이후 87년 경기도로 형무소가 이전할때까지 구치소로 사용 되었습니다. 건물의 형태가 우리나라의 건축양식과 매우 다르고 용도가 특수해서인지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람 루트가 1개로 되어 있고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 관람하는 데 상당히 편리합니다. 1. 전시관 첫번째 관람 코스는 옛 보안과 청사로 쓰였던 전시관입니다. 이곳에는 형무소의 역사와 이곳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곳의 모습은 일반적인 박물관과 다르지 않다. (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