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여행 중 만난 두번째 맛집입니다. 사전 여행 계획시(물론 와이프가 준비하기는 했지만) 저녁식사인만큼 여러 음식 종류가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결정 된 곳은 바로 막걸리 타운입니다. 전주에는 5개 정도의 막걸리 타운이 있지만 한옥마을 옆에 있는 경원동 막걸리 타운은 가게수가 많지 않아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삼천동 막걸리타운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거리는 약 15분 정도 걸리네요. 8시쯤 도착을 했는데 막걸리 타운 거리 양쪽으로 수많은 가게가 즐비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이 한테이블도 손님이 없는 가게도 있는반면 꽉꽉 들어찬 가게도 있습니다. 오히려 반정도 찬 곳이 없다랄까.. 그중에서도 이 용진집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가 들어간 이후에도 그 줄은 줄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