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레일바이크였던 만큼 그 이후 일정은 사실 맥빠집니다. 참가자들도 너무 추위에 떨어서인지 나머지 일정을 재촉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내돈주고 온 여행은 최대한 빼먹는다라는 신조를 가진 저희에게 대충이란 있을 수 없는 법!! 짜투리 코스 중에 첫번째는 아라리村 입니다. 이곳은 일종의 민속촌 개념인데 전통 가옥들을 종류별로 재현해 놓았을뿐 아니라 실제로 그 전통가옥에서 숙박도 가능한 곳입니다. 숙박 외적인 부분에서는 이렇게 동상으로 양반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전통 놀이기구인 널뛰기, 이런 그네 들도 있어 날이 좋다면 즐기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정선에서 여행하는 경우에 전통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