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갑의 횡포'에 대한 통쾌한 응징 '어이가 없네' 하나로 1300만을 돌파한 괴력의 영화다. 불편할 수 있는 주제를 시종일관 경쾌하게 진행한 점도 그렇고 통쾌하고 명확한 결말로 카타르시스를 일으킨 점이 흥행 요인이 아닐까 싶다. 사실 류승완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은 영화가 다 이런 식의 구성이다. 아라.. 영화 삼매경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