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도 좋은 말] 허세 가득한 그의 넋두리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 그의 세 번째 작품이자 두 번째 산문집이다. 첫 작품인 <보통의 존재>가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지만 소설은 죽을 쒔다. 그리고 다시 산문집으로 돌아왔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편치 않다. <보통의 존재>가 독자들에게 일기장을 훔쳐보는 야릇한 즐거움을 .. 열수레의 책읽기 2018.02.25
[보통의 존재] 잘 쓴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 책.. 간만에 재밌는 책을 만났습니다. 이석원 산문집이라는 타이틀이 달려있는 보통의 존재 라는 책인데 이런 산문류는 대부분 추상적인 내용이나 감상 등이 많아 좋아하는 장르는 아닙니다. 그래도 이 책은 읽기에 좋을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덤덤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기회, 옛날에 살았던 방식 등을 종.. 열수레의 책읽기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