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다름아닌 돈입니다. 특히 3개월쯤 지나면 데이트 코스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매일 같이 영화만 보는 것도 은근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럴때는 돗자리 하나 달랑 들고 인근 공원으로 가 봅시다!! 우리가 간 곳은 용산가족공원 돗자리를 챙겨가지는 못했지만 넓은 공원에 호수도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사람도 많지 않아 이렇게 사진을 찍기만 해도 즐거운 한때가 지나갑니다. 이것은 요즘 유행하는 앞뒤가 똑같은 컨셉....(1577-XXXX) 돌에 앉아서도 찍어보고.. 심심할때는 짬프 연속사진 찍기...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여러컷을 찍어야 함... 5월이라 꽃도 만개합니다. 기념일에 꽃다발 주는 것보다 훨 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