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4

[돈가스의 탄생] 일본인은 원래 채식주의자?! 돈가스의 탄생 비화

남자의 로망, 남자의 음식 돈가스.. 왜 저런 표현을 썼느냐 하면 와이프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가스를 싫어하는 남자를 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저 역시도 돈가스를 싫어하는 남자는 본적이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휴게소, 분식집 등등 돈가스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라면 열에 아홉은 ..

[전주 맛집 탐방 ③] 콩나물국밥의 지존 <현대옥>

전주 한옥마을 여행중에 만난 세번째 맛집입니다. 전날 막걸리 타운에서 과하게 달리긴 했지만 맑은 막걸리여서인지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막거리타운 바로가기) 전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 맛집은 바로 콩나물 국밥입니다. 전주 비빔밥을 못먹는다는 것이 찝찝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침은 국밥으로!! 한옥타운을 빠져나와 풍남문으로 가면 남부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바로 원조중에 원조 콩나물국밥집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나오는 피순대도 사실 저희 물망에 올랐었지요.. 현대옥을 찾느라 헤메이다 발견한 재밌는 화장실표지판 전주는 은근히 위트있는 안내판이 많이 있다. 복잡한 시장골목을 헤매다 보면 정말 작은 가게가 나와 이게 정말 원조 현대옥이야? 하는 의구심이 절로 납니다. 어찌 됐건 한그릇에 5,000원 하는..

[원조 왕돈까스] 남산에 있는 원조 왕 돈까스!! 1박2일로 더욱 먹기 힘들어졌다.

남산 하면 돈까스!! 남산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돈까스.. 1박2일 야식 특집에도 나왔다는 그 돈까스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맛집을 검색해 보니 이름이 너무 보편적이어서 다음지도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명동역 1번출구에서 남산을 향해 오르다 보면 중턱에 있는데 돈까스집이 한 세개가 있습니다. 그중 제일 첫번째 집이에요.. 간판에 한곳은 1970년부터, 한곳은 1992년부터라고 적혀있고 나머지 한개는 완전히 신식 건물이니 헷갈리지는 않을겁니다. 맛집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원조라고 맛있다는 법은 없습니다. 원조는 말그대로 원조일뿐.. 맛과는 다른 것 같지만 일단 원조가 주는 그 포스는 피하기가 어렵지요.. 아무튼 도착하면.. 돈까스치고는 꽤 비싼걸? 돈까스가 8,000원이면 꽤 비싼 편입니다. 한번 ..

[명동 닭갈비 골목] 춘천에서 원조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보시라.!

춘천 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한데 그 유명하다는 정도가 어느지역에서 유명한 음식 수준이 아니라 춘천=막국수 닭갈비의 고유명사나 마찬가지입니다. 막국수 앞에 춘천이 안붙어 있으면 무언가 이상하죠.. 온 시내가 닭갈비 냄새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춘천에서는 어느곳에서도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시내 한복판에 있는 명동 닭갈비 골목이 유명한 편에 속합니다. 깔끔하게 꾸며놓았을 뿐 아니라 이런 특산음식거리에는 꼭 있는 호객 행위가 없어 너무 좋습니다. 오늘 배고픈 우리를 달래줄 곳은 바로 유미닭갈비.. 엄마의 추천으로 택한 곳입니다. 선택은 역시 굿 초이스!! 맛도 맛이지만 양도 너무 많습니다. 1인분에 1만원으로 서울보다 비싸지만 두꺼운 닭고기가 300g인걸 생각하면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