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후 벌써 세번째의 저금통을 개봉합니다. 날짜를 보니 2011년 3월28일부터 시작했으니 약 9개월간 모은 동전입니다. 이번에 썼던 저금통은 캔 형태의 저금통.. 위 사진처럼 뜯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이번에 보니 무거워서 가국에 약간의 자국을 남겼네요. 요염한 모습으로 돈을 세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양반다리보다 저자세가 편해요^^ 6개월간 모은 잔돈은 자그만치 8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네요.. 주머니에 조금씩 있는 동전들을 퇴근할 때마다 주머니에 넣었는데 꽤 두둑한 금액입니다. ^^ PS. 돈을 셀때는 꼭 신문지를 깔고 비닐장갑을 껴주세요.. 돈은 굉장히 더러운 물건이랍니다. 또 1998년 500원짜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매우 희귀해서 잘하면 꽤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