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다이어트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간혹 운동을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바로 집 아래 운동하기 좋은 코스가 있답니다. 증산역에서 응암역까지 개천을 따라 왕복하는 코스인데 한 4~50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생각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은데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답니다. 그런데 이 개천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다니다 보면 물건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고 화장실도 중간중간 있고 해담는 다리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다리도 있답니다. 다리 밑에서 에어로빅하는 인파를 담고 싶었으나 무서워서 소심하게 와이프를 찰칵!! 매일 밤 구청에서 제공하는 에어로빅 강좌가 이 다리에서 이루어 집니다. 한 100여명 정도 참여하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