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관악, 내장, 도봉, 북한 등등 산들은 등산을 많이들 가는 것 같은데 그 유명한 태백산은 등산간다는 소리를 많이 못들어 봤던것 같더군요. 눈꽃축제는 유명해도 말이죠.. 그래서 생각난김에 다녀오려, 아침 일찌감치부터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보통 당골이나 유일사 쪽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취하는데 저희는 출발 전에 석탄 박물관을 보기 위해 당골에서 출발해 천제단을 지나 유일사로 돌아오는 코스를 밟았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유일사에서는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버스가 잘 없어서 유일사 출발 코스를 많이 택한다고 하네요.. 이점 참고하시길~ 태백역에서는 당골행과 유일사행 버스가 계속해서 있습니다. 이 중에 골라 타면 된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입니다. 전날부터 기상이 안좋더니 결국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