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대문 안산에서 해맞이를 보고난 후 매년 해맞이 를 보러 가는 것이 목표아닌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초 북한산도 고민을 해보았으나 전날 음악회를 가게 되어 가까운 하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7시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네요.. 해가 뜨지도 않았지만 밝습니다. 껴입고 왔는데도 추위가 매섭네요.. 하늘공원 한켠에서는 마포구청에서 준비한 해맞이 행사가 한창입니다. 아쉬운점은 작년에도 그렇고 구청장과 국회의원들 소개하는 자리가 된다는데 그 의미가 퇴색하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둥글레차를 준비한 아내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구름 때문에 예보된 해돋이가 20분 이상 밀려서 오랜시간을 추위에 떨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8시10분경에 겨우 얼굴을 드러낸 새해 첫해입니다. 새해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