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4

[모과나무] 자부심 뿜뿜, 분위기 있는 가정식 이탈리안

문화센터를 왔다갔다 하는 길가에 예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가 있다. 가정집들만 있는 이 동네에 걸맞지 않은 외관이 유난히 독특하다. 정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른 시간이라 손님 없이 쌀쌀한 가게지만 가게 곳곳에 주인 아주머니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흔한 크림파스타와 피자조합은 가게 외관만큼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절반 이상의 맛은 보장한다. 바깥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연신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저녁때 맥주 한잔과 함게 하면 좀 더 특별할 듯 하다.

<돌쇠아저씨네 화덕피자>시크하기 이를 때 없는 대학로 돌쇠아저씨네.. 떡볶이와 고르곤졸라의 환상 조합!

대학로에는 참 맛집이 많습니다. 그것도 프랜차이즈 보다 오리지널 맛집이 구석구석 펼쳐져 있어 그것만 찾아다니는 것도 솔찮은 재미가 있지요.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달 쯤 전에사유리가 등장하는 맛집 프로그램에서 이 를 보고는 꼭 한번 가보자고 마음 먹었었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토요일 오후에 갔다 허탕을 치고 돌아왔었더랬지요. 예전에도 줄서서 먹었던 듯 한 이 맛집을 평범하게 가서 편하게 먹고 오기란 하늘에 별따기죠. 주말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찍 일찍 움직여야 한답니다. 물론, 느긋하게 2시간 이상 기다릴 분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먼저 이 가게는 일요일날 쉽니다. 당연히 주말은 토요일밖에 이용을 못하는 데 12시에 오픈을 합니다. 미리 간다고 들어가서 기다릴 수도 없어요. 비가오나 눈이..

[우노] 개성넘치는 패밀리 레스토랑.. 가격이 관건...

대부분의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다들 고만고만해지고 옛날처럼 특별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요즘입니다. 그 와중에 우노라는 곳은 그래도 독특한 분위기와 메뉴를 가지고 있는 곳중 하나입니다. 우노 홈페이지: http://www.uno.co.kr/ 그래도 삼성동을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 본 기억이 별로 안나는 걸 보면 늘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억에는 이날 아마 비즈바즈 쿠폰 이용하러 갔다가 예약을 못해서 코엑스 몰에 있는 우노로 온 기억이 나네요. 8시가 넘어서 먹게 된 저녁으로 가져다 준 빵은 5분도 안돼서 바닥!! 여기 빵도 독특해요~ 스테이크와~~ 특이한 피자입니다. 스테이크는 다른 곳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만 우노 하면 바로 이 특이한 피자종류이지요~~ 두껍지만 정말 부드러운게 맛있답니다.

[종로 피자모레] 저렴한 화덕피자 원츄!!

과거 피자라고는 뉴욕피자라는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1세대인 뉴욕피자와 시카고 피자를 지나 핏자헛이나 도미노피자 같은 고급 피자집이 나오더니 요즘은 저가피자와 독특한 피자가 많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종로의 피자모레~~~ 얇고 화덕에 구운 피자가 싸기까지 하니 정말 좋습니다. 데이트 할때마다 먹을 것 고민할 때 간혹 들르면 좋은 것 같은데 결혼하고 나서는 늘 집에서 먹게 되는 군요.. 종종 나가야 하는뎅... 감자피자+치킨샐러드+스파게티~~~ 피자 맛있게 먹는 3단 코스!! 피자모레 종로점 / 피자모레 주소 서울 종로구 관철동 13-1 전화번호 02-722-5151 설명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이탈리안 피자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