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배우는 발레교실도 어느덧 중반을 지났다.
너무 어린 월령에 시작해서인지 지루해 하고, 잘 따라하지 못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지 수업 내내 잘 따라한다.
하지만 좋아하다가도 조금 힘든 동작에서는 버벅거리는 걸 보면 발레가 잘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애들보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은 반짝 거리는 천을 가지고 노는 수업이다. 놀이 느낌이 많이 나는 만큼 즐겁게 놀 수 있다. 아빠와 함께 하는 것도 좋고..
친구들과 미끌거리는 천 위에서 뒹굴어도 본다. 이런건 아주 신나하지..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지쳐가는 눈동자. 졸음과 싸우는 채은이의 모습이다. 공 좋아하는 걸 보면 발레보다 운동을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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