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오니 와이프가 올게 없는데 경비실에 택배가 와있다고 합니다.
혹시 오늘 신청한 갤럭시S가 벌써 도착했나 하고 가보니 엥? 신문 구독시에 계좌이체로 변경하면 주는 포인트로 와이프가 라디오를 산것입니다.
세제도 있었는데 잘 쓰지 않는 라디오를 고른 이유를 물어보니 얼마전 안방에 라디오 있으면 좋겠다고 한게 생각나서 그랬답니다.
아무튼 요즘은 보기 힘든 디자인에 주파수 채널도 아날로그입니다.
거기에 자기 몸의4배는 되어보이는 안테나 길이까지.. 잠깐이지만 엄청 웃었습니다.
이걸 사은품으로 주는 우리 회사도 참....^^(현재 신문사 근무중~~)
그래도 주파수는 잘잡히고 소리는 보통이지만 사용하기는 이게 더 편하네요..
잠 잘때 잡음 섞인 라디오 소리를 정~말 오랜만에 듣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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