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이와 단 둘의 외출. 테마파크 가기 전 배를 채울까 하고 들어간 피자집, 고양 투티쿠치나(행신점). 주차장도 있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들어갔다가 된통 당했다. 일단, 봉골레. 이놈의 봉골레는 사막조개를 썼는지 모든 조개에 모래알이 그득하다. 몇 개 참고 먹어봤는데 보통 심한게 아니다. 결국은 포기. 흑미도우를 쓴다던 피자는 30분이나 걸린데다 도우가 뻣뻣해서 이빨이 아플 지경. 치즈도 평범해서 여간 실망스러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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