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앞에 있는 밀빛 초계국수. 무려 주식회사가 앞에 붙은 기업형 국수집의 본점 되시겠다. 3시를 넘긴 시간에도 줄을 서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무더위는 지나갔다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에 야외에 있다보니 시원한 국물이 절실하더라. 냉면보다 고기가 들어 있는 초계국수를 고르길 잘 했다. 시큼한 국물도 국물이지만 찢어져 있는 닭가슴살을 먹다보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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