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사귄지 100일 정도 되었을 이때 처음으로 놀이동산을 갑니다.
보통의 연인들이 가는 롯데월드가 아니라 왠지 서울랜드로 향합니다.
놀이기구를 무지 타기 싫어하지만 오늘은 노력하리라 다짐합니다.
마침 사람도 별로 없네요.
가볍게 공중그네로 출발해 봅니다.
유치하기 그지없는 사진을 직으면서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사진기 배터리가 없습니다.
이날 분명히 재밌게 많이 놀았는데 사진이 없으니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부끄럽다 생각 마시고 데이트를 할 때는 쉬지않고 찍어 놓기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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