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꼬맹이가 나올때까지 병원은 함께 가주기로 계획했었는데.. 장기적인 출장으로 인해 그 약속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꼬맹 미안~ㅜㅜ)
와이프 혼자 병원을 다녀온 날 저녁, 통화를 하면서 물어보니..
와이프: "내가 봤는데, 아빠랑 똑같이 생겼대.. 망했어..ㅋㅋ, 그리고 조금 큰편이라는데?!"
나 : "그게 말이 되냐.. 초음파 사진으로 그게 확인이 되냐..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이따 동영상 확인할께"
좋아진 세상덕에 병원에 다녀오자마자부터 동영상 확인이 되지요.
돌아오자 마자 확인을 해 보니....." 흠..이럴수가... 조금 닮은 것 같습니다.
주변 동료직원들이 봤는데 결혼을 안한 직원들이어서 그런지 초음파 사진에서 아기의 얼굴도 못 찾더라고요..
역시 아빠눈에만 보이나 봅니다.
딸이 아빠 닮는 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딸이라 엄말 많이 닮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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