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기들 제품이나 용품이 DIY형태로 많이 나오더군요. 만들기는 좀 귀찮아도 부모가 무언가 같이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되고, 특히나 엄마의 태교로도 좋아서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어느날 집에 들어왔더니 저에게도 삯바느질 일거리가 잔뜩 들어와 있더군요.
[삯바느질 세트1: 토끼모양 딸랑이]
난이도: ★★☆☆☆
첫 도전이었기에 박음질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했음. 처음에는 조금 어리버리했지만 금방 적응!!
최초로 만든 작품으로서 엄마보다 아빠의 역량이 많이 투입된 작품.
[삯바느질 세트2: 아가모자]
난이도: ???
아빠가 지방출장 다녀와서도 일이 많아 매일 늦게 들어오자 머리에 스팀들어온 엄마가 분노를 삼키면서 만든 비운의 작품.
다행히 만들면서 뚜껑이 닫히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음. 엄마 고유의 작품.
이후에도 손싸개, 발싸개, 모빌까지 고난이도의 작품들이 엄마아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중.
이번주는 바느질로 밤을 지새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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