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4

[오빠가 돌아왔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

#1. 쉬운 문장, 깊은 여운 이 시대에서 가장 많은 젊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작가 김영하의 2004년 작품 모음집이다. 8편의 작품과 30페이지 정도의 해설이 따라 붙어 있다. <냉소와 열정의 변증법>이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 이 해설때문에 뭔가 어려운 소설 아니야..라고 할 수 있지만 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

오빠.. 아니 김영하가 돌아왔습니다. 무려 10개국에서 번역되는 작품을 쓰고 있는 김영하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라는 긴 제목의 신작을 냈습니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라는 제목에는 무엇인가 단어가 빠진것 같은데 그것은 아무도 라는 단어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