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난지도가 서울지역 최대 쓰레기 매립장에서 친환경 캠핑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냄새나는 난지도가 이렇게 예쁜 공간으로 변신한건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한 일입니다. 이곳에는 공원 뿐아니라 캠핑장도 생겼었는데 지금은 많이 알려지고 '1박2일'에 나오면서 최소 몇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예약: http://www.nanjicamping.co.kr/) 정확한 이름은 난지 캠핑장이며 우리도 마찬가지로 4월 초에 예약을 하고는 이제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평일을 낀 일정이었기에 가능했지 싶습니다. 차가 없는 관계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간단히(?) 쇼핑을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초창기 위치에서 1Km정도 이동을 했으니까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난지 캠핑장에 도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