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동굴에 이어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 택시 아저씨가 꼭 타보라고 추천했던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 고수동굴 관람기 바로가기 고수동굴을 나오자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택시 잡기가 어려워 슬슬 걷기로 하고 고수대교로 향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히치하이킹 놀이와, 여행가 놀이~~ 걸어 내려오면서 보니 지난 번 내린 호우로 나무가 잠겼네요.. 남한강과 충주호 때문에 비 피해가 많은것 같습니다. 거수대교를 건너다 보면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좀 엉뚱한 곳에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 표지판은 그 챂에 있는건데.. 시청이나 경찰서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아니라 공공기관이라고 안내하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고수대교에서 찍은 단양 모습..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은 사진 같습니다. 그림같은 도시에요~~ 고수대교 건너면서 맑은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