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

강화도로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2011년을 맞아 강화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하는 일이 일익 번창하여 해외 워크샵을 가고 싶다는 소망이.. 가는길에 맛을 알 수 없는 두부버섯으로 간단히 점심을 했습니다. 무지하게 맛없네요.. 어딘지 상호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 우울한 표정으로 워크샵 일정을 마치고!! (주황색 옷을 입었더니 너무 튀네요~~) 고뱅이 펜션이라는 곳인데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어 워크숍을 많이 오는곳이라고 합니다. 워크숍의 주 목적인 횟집으로 고고 얼마만의 회인가~ 이곳이 스끼다시가 정말 정말 잘나오네요... 소래보다 강화도가 더 좋은것 같아요.. 해초면, 산낙지, 멍개, 해삼, 개불~~~ 드디어 메인 도착!! 기억에는 저걸 다 먹지 못한거 같아요... 긴 긴~~ ..

2011년 토끼해!! 올해의 해돋이는 하늘공원에서 맞았습니다.

작년 서대문 안산에서 해맞이를 보고난 후 매년 해맞이 를 보러 가는 것이 목표아닌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초 북한산도 고민을 해보았으나 전날 음악회를 가게 되어 가까운 하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7시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네요.. 해가 뜨지도 않았지만 밝습니다. 껴입고 왔는데도 추위가 매섭네요.. 하늘공원 한켠에서는 마포구청에서 준비한 해맞이 행사가 한창입니다. 아쉬운점은 작년에도 그렇고 구청장과 국회의원들 소개하는 자리가 된다는데 그 의미가 퇴색하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둥글레차를 준비한 아내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구름 때문에 예보된 해돋이가 20분 이상 밀려서 오랜시간을 추위에 떨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8시10분경에 겨우 얼굴을 드러낸 새해 첫해입니다. 새해 첫 ..

[Love Fantasy] 2010년 마지막날.. 음악회로 교양있게 ^^&

2010년 12월31일 12:00..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을것 같지만 특별한 것이라곤 없고 많은 놀거리가 있을것 같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제야의 종소리가 전부입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 장인어른에게 특별한 아이템을 선물 받았으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야음악회입니다. 메인 게스트는 조수미 와 브래드 리틀.. 조수미 빼고는 아무 이름도 몰랐지만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출발 했습니다. 난생 처음 들어와보는 세종문화회관.. 문화황무지에 살고 있는 우리 부부입니다. 백남준 작품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기념품(머그컵, 꽤 좋았음)도 얻고 입장했습니다. RED , GREEN , BLUE 세가지 색을 테마로 공연이 계속 되었습니다. 깜깜해서 선곡표가 들어 있는 브로셔도 읽지 못하는데 모르는 노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