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얘기를 들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신생아는 모두 밤낮이 바뀌나보다.
낮에는 천사같은 얼굴이 밤에는 무섭게 돌변하니 말이다. 덕분에 아빠와 엄마는 늘 밤마다 두근두근 하다.
회사간다는 핑계로 가끔 깨기는 하지만 나름 꿀잠을 자는 나에 비해 매일 밤마다 고생해야 하는 와이프가 상당히 고생한다.
다행히 요즘은 올림픽으로 밤에 애랑 씨름하면서도 버틸 만 한데.. 이게 끝나면 어쩐다. 언제쯤 밤에도 코~ 하고 자주려나..
어쨌든 당분간은 체력을 보충하는 음식들을 많이 먹어야 할 듯 하다..
낮에는 천사지만..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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